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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 3분기 수술로봇 판매매출 인식...실적 개선 전망

Atomseoki 2020. 9. 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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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렉소(060280)에 대해 3분기부터 인도에서 인공관절 수술로봇 판매매출을 인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아 올해 하반기는 수술로봇 판매로 실적 개선을 이룬다고 판단했다.

 

큐렉소는 올해 2분기 매출 9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으나 영업손실 4억원을 달성, 같은 기간 적자 지속했다. 1분기 영업손실 8억원에 비하면 적자폭이 개선됐다. 3분기부터 수술로봇 판매매출이 추가되기 때문에 적자폭은 더 빠르게 축소될 것이며 내년엔 인도에 10대 이상의 수출이 예상되고 신제품의 국내 공급이 본격화되기 때문에 연간 흑자전환을 전망한다.

큐렉소는 3분기부터 인도에서 인공관절 수술로봇 판매 매출을 인식한다. 지난달 초 인도의 메릴헬스케어에 인공관절 수술로봇인 ‘큐비스-조인트’를 공급한 것으로 파악된다. 메릴헬스케어는 인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는 기업으로 큐렉소와 5년동안 최소 53대의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해 4분기엔 4대 이상, 내년엔 10대 이상의 수출이 예상된다.

다만 인도 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대면 교육 등의 오프라인 마케팅이 어려워지고 제품 수송을 위한 항공편 확보가 어려운 만큼 공급시기가 변동될 가능성이 있다.

3분기엔 국내 병원에 3개 종류의 의료로봇 제품을 공급했다. ‘큐비스-조인트’는 중앙대병원과 힘찬 병원에, ‘큐비스-스파인’은 연세 신촌 세브란스병원, 모닝워크 2대는 전북대병원과 새롬재활요양병원에 납품했다.

4분기부터는 직접 영업을 통해 수술로봇을 추가적으로 국내 병원에 공급할 전망이며 이미 ‘THINK Surgical Inc’의 수술로봇인 로보닥(ROBODOC)과 티솔루션(Tsolution)을 국내 20대 이상 판매했고 소모품 공급 및 유지보수를 진행했다.

올해 큐렉소의 추정 매출액은 38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0.5% 증가하며 영업손실은 5억원을 달성해 같은 기간 적자 지속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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