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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신작 게임 '뉴 스테이트' 미국 시장 등 흥행 가능성

Atomseoki 2021. 8. 2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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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259960)의 신작 게임 '뉴 스테이트(NEW STATE)'가 미국 시장 등에서 흥행할 가능성이 있다.

뉴 스테이트는 '배틀그라운드'를 개발한 펍지 스튜디오가 만든 서바이벌 슈팅 게임이며 기존 배틀그라운드 시장에 더해 북미·유럽 등 고품격, 고사양 모바일 슈팅게임 시장을 목표로 개발됐다.


뉴 스테이트는 다양한 캐릭터, 총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드론 상점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했다. 수익성이 한 단계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뉴 스테이트는 지난 2월25일 안드로이드 사전예약 시작 후 43일 만에 사전 예약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6월12~14일 1차 알파 테스트(게임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비공개로 가장 먼저 시행하는 테스트)를 거쳤고, 지난 11일 기준 사전 예약자는 2700만명(중국·인도·베트남 제외)을 넘어섰다.

사전예약자수는 9~10월 정식 출시 전까지 계속 늘어날 전망이며 그동안 매출 비중이 적었던 미국에서의 사전예약수가 두 번째로 많다. 뉴 스테이가 목표로 하는 미국 슈팅게임 시장에서 흥행할 가능성이 높다.

기존 게임인 배틀그라운드 실적이 견조한 것도 긍정적이다. 펍지 글로벌의 모바일·PC 유료아이템 판매가 증가하면서 유료 사용자 1인당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전체 시장 대비 성장률이 높은 신흥국 매출 비중이 높은 것은 향후 성장에 긍정적이다.

중국 게임규제 위험성은 감소했다고 판단했다. 크래프톤과 '화평정영'을 공동 개발한 중국 텐센트가 전날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중국 당국의 게임규제는 청소년 보호를 위한 것이고, 텐센트 서비스 게임 중 16세 이하와 12세 이하 사용자 비중은 각각 2.6%와 0.3%에 불과하다. 미성년자 게임시간 축소에 따른 매출 감소 크기가 크지 않음을 시사했다.

텐센트가 지속적으로 게임 사업 강화 의지를 표명한 만큼 중국 게임 규제 위험성은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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