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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사드 갈증 영향 제한적

Atomseoki 2017. 1. 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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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결정을 둘러싼 한국과 중국 정부의 갈등으로 주가가 부진하지만 사드 갈등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이다.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중국 손님들은 정치적 지형에 영향을 받는 저가의 패키지 손님들이 아니라 상류계층이 대부분이며 최근의 주가 하락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유효하다.

오는 4월 파라다이스가 일본 세가사미홀딩스와 손잡고 설립한 ‘파라다이스 세가사미’가 오픈할 파라다이스시티(P시티)의 영업도 순항할 것이며 개장 초기는 전략적 투자자(SI)인 세가사미의 협력 아래 일본인 모객에 강점을 보이겠지만 이후 뛰어난 입지가 부각되면서 중국인들도 몰려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P시티는 외국인 전용 카지노로는 국내 최초로 오픈하는 복합리조트며 기존 도심형 카지노와 달리 대(對) 중국 마케팅도 원활할 것으로 보여 오픈 첫해인 올해부터 흑자 달성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