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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4분기 실적 예상치 하회

Atomseoki 2018. 2. 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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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다. 다만 평창 동계올림픽 전후로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파라다이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9% 증가한 1896억원, 영업손실 55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하면서 예상치를 하회했다. 드롭액은 전년동기대비 9% 늘어난 1조3400억원으로 중국 VIP가 18% 감소했으나 일본, 기타, 대중(Mass) 시장이 각각 22%, 47%, 34% 증가했다. 파라다이스씨티의 감가상각비 증가와 격려금 등에 따른 인건비 증가로 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

4분기 실적은 아쉽고 크레딧 이슈도 부정적이나 오랫동안 기다려온 평창올림픽 전후로 중국과 관련한 정치적 환경 변화가 기대된다. 파라다이스는 중국 금한령에도 증설에 나섰으며 금한령 완화시 영종도 파라다이스씨티 2차 완공 이후인 내년에는 높은 밸류에이션을 정당화할 증익이 예상된다.

올해 상반기내 금한령이 완화돼 내년 중국인 VIP 드롭액이 지난 2014년(약 4조원) 대비 80% 수준인 3조2000억원까지 회복한다면 파라다이스 주가는 상승여력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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