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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젠(222110)은 1세대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중인 작지만 강한 벤처기업이라며 2017년에는 EPO(빈혈)시밀러 공급을 시작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팬젠은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용 세포주 개발과 CHO세포에 특화된 단백질 발현기술인 'PanGen CHOTECH' 기술을 기반으로 EPO(빈혈), FactorⅧ(혈우병), G-CSF(호중구감소증)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팬젠은 현재 1세대 EPO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개발이 가장 앞서 있다. 팬젠의 EPO시밀러는 산도즈(Sandoz)에 이어 세계 2번째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며 EPO바이오시밀러 시장 규모는 2018년 약 1조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팬젠은 2016년 말에는 말레이시아에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해 2017년 상반기에는 품목허가를 받을 계획이고, 하반기에는 국내 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두번째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FactorⅧ다. 지난 5월 전임상을 시작해 2016년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고, 2017년에는 해외 마케팅파트너들과 다국가에서 공동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EPO시밀러는 말레이시아 국영기업인 CCM의 자회사 Duopharma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고, 태국과 터키에 대한 마케팅 계약도 체결했다. 주력하고 있는 아세안국가들의 2014년 EPO 시장규모가 약 2100억원, 2018년에는 28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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