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3분기부터 검은사막M 대만 출시 등 모덴텀

펄어비스(263750)에 대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3분기부터 검은사막M 대만 출시 등의 이벤트가 있어 길게 내다봐야 한다고 했다. 

펄어비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755억원, 영업이익은 60% 늘어난 355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신작 게임과 검은사막M 북미·유럽, 일본 출시 목표가 2019년 1분기로 지연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다소 아쉬운 상황이다. 

3분기부터 검은사막M 대만 지역 출시, 검은사막 콘솔 북미·유럽 지역 출시를 고려하면 기대감은 유효하다. 또한 검은사막M은 국내에서 안정화된 일매출 10억원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주가는 이를 실적에 반영한 올해 예상 EPS(주당순이익) 대비 P/E(주가순이익비율) 국내 게임사 평균인 13.8배 수준이며 자체 엔진 보유, 스타 개발자 합류 등 펄어비스가 게임 개발사로서 가진 역량을 고려하면 국내 게임사 평균 P/E보다 높은 배수 적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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