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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바이오메드, 주력제품 수출국 다변화...내년 큰 폭 수익성 개선

Atomseoki 2020. 7. 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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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바이오메드(042520)에 대해 주력 제품의 수출국 다변화로 내년엔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스바이오메드는 중국, 태국, 베트남, 멕시코, 콜롬비아 등 해외 판매 법인과 국내 법인을 포함해 10개의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의료기기(리프팅 실), 인체조직(골·피부 이식재), 화장품 등 미용 관련 제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결산 기준 매출 비중은 실리콘 제품 36%, 인체조직 34%, 의료기기 17%, 화장품 10%로 구성돼 있으며 수출 비중은 54%이다.

 

기존 제품의 단점을 개선한 3세대 인공유방보형물인 Smooth Fine은 2015년 한 자릿수에서 상반기 45%까지 점유율이 확대됐다. 2018년 중국 수출 인허가를 신청한 만큼 올해 연말 인허가 완료를 기대하고 있다. 중국 시장 규모는 1억5000~2억달러 규모로 추정되고 3세대 제품의 침투율이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Mint는 올해 사업 계획상 매출 목표액은 전년 대비 128% 늘어난 180억원이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120억원(50%)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9월결산 기준 올해 회사 매출액은 746억원으로 전년 대비 11.4% 늘 것으로 판단된다. 영업이익은 12% 줄어든 11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047억원, 226억원으로 각각 40%, 104%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앞으로 매출 성장은 Bellagel과 Mint의 해외 매출이 이끌 것이며 Bellagel은 올해 연말까지 중국, 브라질을 포함한 7개국의 수출 허가를 기대하고 있고 내년부터 판매 본격화로 수익성 회복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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