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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컨센서스 하회

Atomseoki 2019. 1. 2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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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06435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571억원으로 전년 대비 8.4% 줄어들고 영업손실 2129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하면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카타르 하수처리시설 공사에서 1400억원의 충당금을 설정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철도부문은 신흥국 통화 약세에 따른 원화 매출 감소, 2016년 수주 프로젝트 착공 지연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2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5.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104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 4조2000억원, 2017년 3조8000억원, 2018년 3조원의 호수주로 매출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동남아 프로젝트 착공 지연, 신규 프로젝트 설계 강화로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3조원에서 7.8% 하향했다. 2016~18년 호수주에 따른 3조5000억원대의 매출 달성은 2020년이 예상된다.


본업가치와는 무관한 남북 철도 경협 이벤트에 따른 주가 변동성 확대로 정량적 밸류에이션이 불가하다. 2020년 순이익에 PER 16.9배(글로벌 피어 평균)를 부여한 본업 가치는 1조6000억원(1만9231원·주), 북한 철도 사업 현실화(현대로템 점유율 100%, 10년내 모두 시행 가정)시 최대 3조3000억원(3만8385원·주)의 기업가치 부여는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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