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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전기차전용플랫폼(E-GMP) 도입으로 중장기 성장성 높아

Atomseoki 2020. 12. 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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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2021년 사업 여건은 영업과 지배구조 관점에서 모두 올해 대비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현대모비스의 상승세를 예상한 것은 현대차그룹 전기차전용플랫폼(E-GMP) 도입으로 핵심 부품 공급사인 현대모비스의 중장기 성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동화 사업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해 나가는 과정에서 현대모비스의 모듈부문 중장기 외형성장/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될 것이며 단기 수익성보다는 전동화 사업 통한 미래 매출성장 잠재력에 투자판단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2025년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판매 목표는 약 100만대다.

이에 따라 전동화 모듈 등을 공급하는 현대모비스의 연결 매출액이 2025년에는 약 54조원, 영업이익은 약 4조2000억원(이익률 7.7%)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전동화 관련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2조8000억원에서 2025년 16조7000억원으로 늘어나고, 전동화 관련 매출 비중도 올해 전체 매출 대비 10% 안팎에서 2025년에는 30%까지 늘어날 것이란 예상이다.

올해 모듈부문 수익성(영업이익률)은 0.5%로 최저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기적으로 모듈부문 수익성은 올해를 최저점으로 2025년 영업이익률 5%(전동화 사업 규모의 경제 확보)까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현대차그룹 3개사 중 주가수익률 가장 부진했으나 올해가 수익성 저점일 것이며 자동차산업 내 볼륨 성장이 재개되고, 전동화 사업 잠재력이 확대되는 내년부터 중장기 실적 개선을 반영한 주가 상승추세 본격화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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