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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로 완치 첫 사례

Atomseoki 2020. 12. 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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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006280)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투여한 뒤 완치한 첫 번째 사례가 나왔다.

GC녹십자에 따르면 지난 9월 코로나19로 확진된 70대 남성이 칠곡 경북대학교병원에서 GC녹십자의 혈장치료제를 투여받은 후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임상시험 참여자가 아니라 의료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신청해 처방한 사례다. 의료진은 이 환자에게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 스테로이드 제제 덱사메타손 등을 처방했으나 차도가 없어 혈장치료제 투여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약 20여일 동안 혈장치료제 투여 등의 치료를 거쳐 지난달 18일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됐다.

GC녹십자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에서 면역원성을 갖춘 항체를 분획해 만드는 혈장치료제 'GC5131A'을 개발하고 고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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