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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실적은 좋지만 모멘텀이 부족...면세점 주가에 반영

Atomseoki 2018. 5. 29.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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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실적은 양호하겠지만 모멘텀이 부족하고 면세점 사업 개시는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1조3983억원, 영업이익은 7% 늘어난 741억원으로 전망됐다. 4~5월 기존점 성장률은 2~3%로 파악된다. 천호점 기존점 성장률이 5월부터 성장세로 전환됐고, 대구점도 낮은 기저효과로 소폭 성장세로 돌아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면세점은 7월부터 공사가 시작돼 11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올해 면세점 사업 부문에 대해 인건비, 임차료 등으로 168억원의 영업적자가 예상되지만, 내년에는 총매출액 7000억원, 영업이익 18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화점 실적은 안정적이나, 아울렛 세곳과 파크원 개점 일정이 1년씩 지연돼 모멘텀이 다소 부족하고, 면세점 사업은 실적 및 밸류에이션 상향 요인이나 최근 주가 상승에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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