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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안정적인 성장세 이어갈 전망

Atomseoki 2016. 5. 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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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2분기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1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은 전년보다 17% 늘어난 1조3239억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1024억원으로 나타나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 기존점의 성장이 유지되면서 지난해 문을 연 신규점의 실적이 더해졌다.

4월 기존점 성장률은 3~4%대를 유지하고 있다. 5월에는 임시공휴일 효과, 6월에는 지난해 메르스에 따른 기저효과로 상반기에 무난한 외형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출점한 점포의 영업이 안정화되고 올해 출점한 점포의 손익분기점이 도래하며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며 지난 29일 오픈한 송도아울렛은 이번 달부터 바로 이익을 낼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하반기 면세점 신규사업자 선정 가능성도 높아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상승동력)으로 기대할 만하다. 장기적으로는 자금력을 바탕으로 인수합병을 통한 제 3의 도약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