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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주가는 면세점 성과가 좌우

Atomseoki 2018. 11. 12.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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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주가는 면세점의 성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백화점의 3분기 총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조3742억원, 영업이익은 15% 늘어난 799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 768억원을 웃도는 기록이다. 면세점 사전 준비 비용 약 55억원(총 면세점 비용 95억원)이 집행됐다는 점을 고려할 때 상당히 좋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향후 주가 방향성은 역시 면세점이 쥐게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소비 시장에 대한 우려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면세점업이 개시됐다는 점에서 면세점 성과에 대해 낙관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4분기 성과를 통해 면세점 실적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이어 오픈 초기 송객수수료는 다소 공격적으로 집행했을 가능성은 있으나, 정상화 국면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며, 면세점 사업자간 송객수수료 경쟁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가격 매력은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2019년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7.2배로 유통업종 중 가장 저평가돼 있다. 다만 아직 면세점 성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시점이에 면세점 성과에 대한 확신이 생기는 시점이 바로 적극적으로 비중을 확대할 시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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