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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신회계기준 적용으로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하회

Atomseoki 2018. 11. 1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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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057050)에 대해 신회계기준 적용으로 올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신회계기준 적용으로 기존 판관비 인식한 내용이 매출액에서 차감 119억원, 매출원가 306억원이 반영됐다. 더불어 전년 동기 송출료 인하 계약에 따른 비용 환입으로 베이스가 높았던 내용이 올해 영업이익 역신장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현대홈쇼핑의 K-IFRS 별도기준 2018년 3분기 총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8755억원, 순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231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6% 감소한 249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올 3분기 추석 시점 영향으로 TV 부문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4887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매출 이월이 예상되며, 성수기 효과를 고려했을 때 TV부문은 완만한 회복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홈쇼핑 산업 성숙에 따른 성장률 둔화는 이어지고 있지만, 동사는 풍부한 현금을 바탕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존재한다.


다만 모바일 부문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하는 수준에 그쳤으며, 연결대상 법인인 현대렌탈케어의 3Q18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8.5% 증가한 122억원, 영업손실은 49억원을 기록했다. 올 3분기 신규 계정수는 2만6000 계정이며 누적 계정수는 21만9000 계정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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