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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판재류 원가 부담 3분기까지 지속

Atomseoki 2019. 7. 3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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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004020)에 대해 판재류 원가 부담이 3분기까지 지속할 것이다.

현대제철의 2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218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34.7% 감소해 시장컨센서스인 2368억원을 하회했다. 고로 원재료 투입단가 상승과 부진한 내수 영향으로 기대 이하의 판재류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이 이유다.

또 2분기 강세를 지속했던 중국의 철광석 수입가격이 7월 들어 재차 급등하며 톤당 110달러 후반을 기록 중이며 현대제철의 경우에도 2분기에 상승했던 철광석 가격이 3분기에 시차를 두고 반영될 뿐만 아니라 3분기 추가 가격 상승도 부담스럽다.

특히 국내 전방산업 수요 부진과 가격협상 타결 시점 불확실성으로 판재류 ASP는 톤당 1만원에 그칠 전망이며 고정비 부담 확대 예정으로 이를 고려한 현대제철의 3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186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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