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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식소각 결정...기대효과는?

Atomseoki 2018. 4. 3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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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가 지난 27일 공시를 통해 주식소각을 결정했다. 소각 규모는 약 854만주(보통주 약 660.8만주, 우선주 약 193.1만주)로 총 발행주식수의 3% 수준이다. 총 규모의 약 3분의1인 285.5만주(보통주 220.2만주, 우선주 65.2만주)는 장내에서 신규매입 후 소각할 예정이며 나머지는 기존 취득 주식의 소각이다.

공표 시점과 방법론 측면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자기주식 매입·소각발표는 긍정적인 이벤트며 이번 주식 소각을 통해 약 3%의 EPS(주당순이익) 증가효과가 기대된다.

소각을 위한 자기주식 취득 예정기간은 7월27일까지로 3분기중 마무리될 전망이다.

주주환원정책에 대한 시장 기대가 높았기 때문에 주식소각 결정의 배경과 내용 및 향후 전망 등 현대차를 포함한 그룹의 전반적인 주주환원정책 방향성에 대한 설명이 동반됐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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