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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실적과 판매 긍정적

Atomseoki 2021. 4. 2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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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한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현대차는 배터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현대차의 실적과 판매의 긍정적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1분기 판매 실적이 연간 판매의 저점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현대차는 1분기 매출액 27조4000억원, 영업이익 1조6500억원, 지배이익 1조3200억원을 기록했다.시장 컨센서스를 영업이익 기준 4.7%, 세전 이익 기준 21.8%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실적발표와 함께 배터리 기술 개발 계획도 공개했다. 현대차는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전동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시장별, 차급별, 용도별 배터리 개발을 추진 중이며 차세대 배터리 기술 내재화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현대차는 또 전고체 배터리 관련해서도 2025년 시범 양산, 2027년 양상 준비 단계를 거쳐 2030년 본격 양산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원론적 수준의 발표로도 볼 수 있지만 배터리 전략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곧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실적 개선은 시작에 불과하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 차질 영향이 최소 5월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 이후 시점에도 수급 상황이 개선될 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전방 수요 상황과 조업일수, 신차 출시 스케쥴을 고려하면 1분기가 올해 연간 판매 실적의 저점이 될 것이다. 반도체 수급 차질로 일부 비인기 차종의 생산량이 감소하고 특정 옵션 생산이 지연될 수는 있겠지만 전체 수요의 강한 반등 흐름은 유지될 것이다.

실적과 판매의 긍정적 흐름은 지속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특히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세전이익 개선폭이 영업이익 개선폭보다 컸다. 원화강세로 인한 환차손이 영업이익단에 반영되고 외화부채의 헤지효과가 영업외손익에 반영됐기 때문이며 실제 이익 체력 대비 1분기 영업이익 수치는 과소 평가된 측면도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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