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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콘텐츠 및 광고플랫폼 개선에 성장세 지속 전망

Atomseoki 2021. 4. 23.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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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067160)에 대해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여파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콘텐츠 개선과 새로운 광고플랫폼 도입 등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아프리카TV의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9.8% 증가한 581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9.1% 늘어난 153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1분기에 기부경제 매출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플랫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8% 증가한 465억원을 기록하며 회사 성장을 견인할 것이란 설명이다. 광고 매출은 4분기 광고 성수기 효과가 제거됨에 따라 전분기 대비 감소하겠지만 전반적으로 광고주들의 광고 수요가 늘면서 전년 대비 131.6% 증가한 98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코로나19가 아프리카TV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지난 몇 년간 이뤄진 BJ들의 콘텐츠 퀄리티 향상, 그리고 유저와 BJ의 유대관계 강화가 있다는 분석이다.

아프리카TV의 PU(paying user·유료 사용자)는 2017년 평균 20만명에서 2020년에는 26만명 수준까지 증가했다.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 또한 2017년 9만6578원에서 지난해 15만5772원까지 상승했다. 이러한 흐름은 상당히 구조적인 변화로 올해도 PU 증가와 ARPU 상승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는 평가다.

올해는 플랫폼 매출 성장과 함께 새로운 광고플랫폼 및 광고상품 출시로 광고 매출이 지난해 부진을 씻고 고성장할 것이다. 실적 증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밸류에이션 또한 성장성을 감안할 때 부담되는 수준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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