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힘스, 中 업체로 OLED 공정 장비 수주...중국향 수주 본격화

Atomseoki 2017. 12. 7. 08:27
반응형

힘스(238490)에 대해 중국 업체로부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공정 장비를 수주받은 가운데 향후 중국향 수주가 본격화될 것이다.

힘스는 전날 중국 Yungu Technology(Visionox)로부터 39억원 규모의 수주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지난 11월 26일 35억원 규모 계약에 이어 두번째 공시다.

차이나비딩닷컴에 확정되어있는 3건 중 2건으로 판단되며 향후 1건도 장비 발주서 수령시 공시할 것이며 주변장비 납품이 마무리 되면 주력 상품인 OLED Mask 인장기가 중국 고객사에 납품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중국향 수주가 본격화될 것이다.

힘스가 충분한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실적도 증대될 것으로 봤다.

전날 신규 공장이 완공되며 연간 매출액 약 35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예정된 삼성디스플레이의 A5 공장 신규투자와 중국 업체 수주를 동시에 대응해 매출액이 증가할 것이다.

내년 매출액은 1218억원, 영업이익은 2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현 주가 기준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은 6.5배로 저평가 수준이며 장비의 단가 및 수익성이 높은 중국향 수주 증가와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 규모에 따라 매출액 및 영업이익 상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