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9일 (목) 시황정리

 

밤사이 미국증시는 미 달러화 약세에 따른 다국적 기업들의 실적개선 기대로 상승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세계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맞아 장 초반부터 현선물에서 외국인 매수에 양호한 흐름을 보였고, 금통위에서 금리인하 결정이 나오며 상승폭을 키우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만기일 경계감 등이 작용하며 하락전환하였고 제약바이오주 투매 등으로 낙폭을 키우기도 하였지만 외국인 매수가 유지되며 낙폭을 줄이며 마감하였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 재고감소 및 금리인상 지연 가능성에 따른 달러 약세 등으로 50달러를 넘으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지속되며 국내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단기적으로 공급과잉 이슈 해소와 금리인상 우려가 낮아져 추가 상승세를 이어가겠지만 탄력적인 상승세는 다소 제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른 국제유가의 흐름과 외국인 수급의 향방에 관심있게 지켜봐야겠습니다.

 

 

대성파인텍은 밀양 근처에 토지를 보유하여 신공항 관련주로 부각되며 상한가, 이화전기는 상장유지 결정 속 거래 재개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수급별로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281억원, 1,958억원 순매도를 보였고, 외국인이 4,140억원 순매수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이 788억원, 5억원 순매수를 보였고, 기관이 202억원 순매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