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황

2017년 10월 27일 (금) 시황정리

Atomseoki 2017. 10. 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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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기업 실적 호조 속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유럽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완만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발표 속에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중국증시는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015년 12월 이후 22개월만의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일본증시는 지난 1996년 7월 5일 이후 21년 3개월만에 2만2000선을 웃돌며 마감하였습니다. 국내증시는 이틀 만에 반등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였습니다

 

트위터는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이후 18.5% 급등했다. 2016년 9월 이후 최대 상승률이다. 트위터는 3분기에 2100만달러(주당 3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지만, 4분기에 첫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밝힌 게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포드 역시 실적호조로 1.9% 약진했습니다. 포드는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6센트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33센트를 웃돌았습니다.
아마존이 다수의 주에서 도매제약유통 사업승인을 얻었다는 보도 이후 제약공급 관련 기업들의 주식이 하락했느데 라이트에이드는 6.2%, CVS헬스는 2.9% 하락했습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현재의 양적완화를 절반 규모로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ECB는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내년 1월부터 9월까지 한달 채권매입을 600억유로에서 300억유로로 줄이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제로 기준금리는 유지하기로 해 양적완화 축소에는 들어가되 완만한 긴축을 하면서 시장 상황을 주시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국내증시는 유럽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 출발한 국내증시는 외국인이 매수세를 강화하며 오름폭을 키우며 사상 최고치를 자채 경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