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황

2018년 1월 5일 (금) 주식시황

Atomseoki 2018. 1. 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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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는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을 이어갔으며, 유럽 증시는 에너지주와 자동차주 상승에 힘입어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중국 증시는 부동산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를 주도하며 상승 마감했으며, 일본 증시는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국내 증시는 외국인의 순매수 덕분에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미국의 민간고용 지표를 비롯한 경제지표가 대체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민간부문 고용 증가세는 연말 연휴 쇼핑 시즌에 따른 고용 증가로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돌았습니다. ADP 전미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2월 민간부문 고용 증가는 전월의 18만 5천 명에서 25만 명으로 상승했으며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美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3,000건 증가한 25만 건(계절 조정치)를 기록했습니다. 시장 예상치보다 다소 높은 수치지만, 148주 연속 30만 건을 밑돌았습니다. 정보제공업체 IHS 마킷이 발표한 美 12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계절 조정치)는 전월 54.5에서 53.7로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최저치지만, 앞서 발표된 잠정치보다는 높은 수준입니다.

유로존의 상승세는 유럽의 경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새해 들어 강세를 이어가는 국제유가도 에너지 기업의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국내 증시는 글로벌 증시 강세 속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1% 넘게 상승하며 2,500선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주들이 대부분 상승한 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코스닥은 코스닥시장 활성화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외국인의 순매수에 2% 넘게 급등하며 820선을 회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