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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디지털 광고 강세로 회복 흐름 지속 전망

Atomseoki 2020. 10. 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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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035760)에 대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부진했던 TV광고 회복세와 디지털 광고 강세로 회복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CJ ENM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830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 증가한 62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로 상반기에 부진했던 TV 광고가 조금씩 회복되는 가운데 디지털이 고성장을 지속하면서 역대 3분기 실적과 비교해도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란 전망이다.

커머스 부문 총매출(GMV)은 부문별로 TV가 전년 동기 대비 9% 줄면서 감소세가 지속했지만 같은 기간 비중의 절반을 차지하는 디지털은 11% 증가하면서 전체 GMV는 1% 증가했다.

상품별로는 저마진 상품 비중이 감소하고 언택트(비대면) 환경에 맞게 건강식품, 교육 등이 유입되고 특히 마진이 높은 CJ ENM 오쇼핑부문의 토탈 키친웨어 브랜드 ‘오덴세’ 등 자체 상품의 취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OPM)이 10%를 전망하고 있다.

또 3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이었던 홈쇼핑 수수료도 지난해 12% 인상보다 낮은 한자릿 수 인상으로 역대 3분기와 비교하면 양호한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올해 추정 영업이익은 2700억원으로가이던스인 3100억원보다 10% 정도 낮을 전망이다. 코로나19가 아니었다면 방송 1400억원, 커머스 1600억원 등 총 3000억원 수준의 영업익 달성은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었을 것이란 분석이다.

내년에는 방송과 영화, 음악 등 모든 사업이 정상화되면서 영업익 3200억원을 전망한다. 2018년 영업익 2500억원 대비 30% 증가한 수준이어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적용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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