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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 스마트워크 수요 증가...디지털 뉴딜 정책 수혜

Atomseoki 2020. 10. 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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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012510)에 대해 스마트워크 수요 증가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 수혜가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올해 3분기 더존비즈온의 추정 매출액, 영업이익은 724억원, 164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9.4%, 22.3% 증가한 수치다. 스마트워크 수요 증가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클라우드 기반의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를 통해 비대면 업무에 특화된 협업서비스 및 클라우드 ERP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을 위해 64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공급기업 359개를 선정했으며 더존비즈온 역시 이에 포함된다. ‘홈피스 올인원팩’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정부 디지털 뉴딜 정책에 빠르게 대응했다. 수요기업들이 우선 ERP와 그룹웨어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위하고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부터는 위하고 기반의 테크핀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매출채권을 적절한 할인율로 매입하는 매출채권 팩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의 경쟁력은 인수한 채권 리스크를 관리하는 것으로 자체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하고 적용한다는 데 있다. 축적되는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신용평가를 진행하기 때문에 타 신용평가모형에 비해 정밀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아직 위하고 가입자 수가 충분히 증가하지 않았지만 4분기 이후 정부의 ‘K-비대면 바우처 플랫폼 사업’ 지원 정책으로 위하고 서비스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할 경우 테크핀 사업 역시 가속화될 전망이다.

올해 더존비즈온의 추정 매출액, 영업이익은 3542억원, 905억원으로 각각 지난해보다 16%, 18.2% 증가한 수치다.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차세대 ERP 구축 사업을 80억원 규모로 수주한 데 따른 매출 증가로 견고한 성장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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