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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내년 자회사 실적 증가 예상

Atomseoki 2017. 12. 1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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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078930)에 대해 내년 자회사 실적이 늘 것으로 전망했다. 

GS칼텍스 수익률이 하반기 화재로 연초보다 12% 늘어나 SK이노베이션, S-Oil 수익률인 138%와 41%를 밑돌았다. 하지만 내년 GS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13% 상승한 2조3000억원을 기록하는 데 GS칼텍스가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2월 GS칼텍스는 정기보수를 통해 정제설비 가동률을 정상화할 것이며 비용이 감소하면 정유업황 호조 흐름을 타고 이익 개선 폭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발전자회사 GS EPS에도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GS EPS는 지난 6월부터 900MW 규모의 당진복합4호기를 가동하고 있으며 액화천연가스(LNG)를 직접 도입해 다른 기업보다 급전 순위가 높아 수익성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큰 상황이다.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도 충분하다. 내년 기준 GS의 주가수익비율(PER)이 5.5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7%(자기자본수익률(ROE) 13.8%)로 같은 업종의 다른 기업보다 저평가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