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수직 계열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 기대

IHQ(003560)는 매니지먼트, 콘텐츠 제작, 플랫폼 사업을 결합해 삼박자를 갖춰 수직 계열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판단했다.

자체 보유한 6개 케이블 채널에 대한 자체 제작 비중을 지난해 37%에서 올해 50%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콘텐츠 완성도를 높여 시청률 향상과 함께 프로그램 판매 수익은 지난해 37억원에서 올해 50%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에 공동제작한 ‘함부로 애틋하게’는 소속 대표 배우 김우빈이 출연하고 자회사 가지컨텐츠에서 OST를 자체 제작해 음원 관련 수익 실현도 가능할 것이며 드라마 흥행은 주연배우 인기로 이어져 한국과 중국 광고활동이 늘어나 올해 매니지먼트 매출은 전년 대비 70% 증가한 34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 상반기 CU미디어 합병 이후 구조조정을 거쳐 조직 개편이 마무리돼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안정화가 나타날 것이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3% 증가한 1257억원, 영업이익은 95.9% 증가한 14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