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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C, 2020년 도쿄 올림픽 이후 수혜 예상

Atomseoki 2019. 4. 15.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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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C(950170)에 대해 2020년 도쿄 올림픽 이후 수혜가 예상된다.

올해 9월 럭비 월드컵에 이어 내년 7월 도쿄 올림픽이 개최된다. 올림픽 행사 기간 동안의 JTC의 직접적인 수혜는 크지 않을 전망인데, 이는 호텔 가격 상승에 따른 패키지 가격 동반 상승으로 단체 관광객 증가 둔화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쿄 올림픽에 따른 관광 인프라 구축과(리조트 등) 우호적인 관광 정책(중국인 비자 발급 조건 완화 등)은 방일 단체 관광객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JTC는 단체관광객 타겟 사후면세점 시장 내 알랙산더앤선과 함께 독과점 플레이어다. 방일 관광객, 특히 중국인 단체 관광객 증가에 따른 JTC의 수혜는 분명하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JTC의 성장 모멘텀은 올해 회복과 내년 이후의 성장이라고 봤다. 현재 주가는 과거 2년치 평균 순이익 기준 18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JTC의 정확한 상장사 피어는 없으나 국내 면세 기업 및 일본 인바운드 여행 관련 기업과 비교 시 현재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높지 않다. 그러나 지난해 낮은 기저와 방일 관광객 증가 추이를 고려할 시 올해 순이익은 과거 2년치 평균을 크게 웃돌 가능성이 높으며 또 향후 한한령 해제 시 한국 사업의 이익 기여 가능성이 매우 높고 올림픽 등에 따른 일본 인바운드 여행객 증가를 고려 시 밸류에이션 상승 또한 충분히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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