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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무선사업 경쟁력으로 호실적 지속 전망

Atomseoki 2017. 12. 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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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032640)에 대해 보유 주파수가 많아 데이터 제공 서비스를 늘릴 여지가 크다고 분석했다.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 가동률이 다른 회사보다 여유 있는 편이다. LG유플러스 보유 주파수를 가입자로 나누면 8.4로 업계에서 가장 높은 값을 보유하고 있다. 소비자의 데이터소비를 촉진하는 전략을 취할 수 있는데 실제로 데이터 2배 무약정 프로그램 등 데이터기반 공격적 요금제를 출시하는 중이다.

데이터 소비가 늘면 LG유플러스의 휴대폰 가입자당평균수익(ARPU)도 오를 것이며 지난 3분기에 이 회사의 휴대폰 ARPU는 3만9201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IPTV 부문도 이 회사 주가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6월 'U+ 아이들 나라'를 탑재한 뒤 가입자는 지난달 말 기준 60만명을 넘어섰다. 해당 서비스를 출시한 뒤 어린이용 콘텐츠 시청률(VOD 등)이 112%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