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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 적자사업 정리 통한 재무구조 개선

Atomseoki 2017. 12. 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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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064260)이 적자 사업부 정리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 영향 등으로 큰 폭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휴대폰 소액결제 활용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모바일 쇼핑 거래액이 매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중이며 KG모빌리언스와 함께 국내 휴대폰 소액결제 시장의 80~90%를 차지하고 있는 다날의 거래액도 우상향 중이다.

최근 모바일 인증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버라이즌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우버, 머니그램 등과 제휴를 맺었으며 미국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적자 사업부 정리를 통한 이익구조 개선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던 미국 법인 '빌투모바일'을 영국 뱅고 사에 매각했다. 인증 서비스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도 있지만 포켓몬 고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뱅고 사와의 업무 제휴, 적자사업부 정리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도 있었을 것이다.

부진했던 게임과 여행 부문도 함께 정리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힘썼고 그 결과 큰 폭의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