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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PCB 사업 철수로 약 400억원 영업적자 줄어들것

Atomseoki 2019. 11. 29.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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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장마감 후 PCB 사업 영업 정지 발표를 한 LG이노텍(011070)에 대해 내년에는 약 400억원의 영업적자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PCB사업은 기관사업부에 속해 있는 사업이며 지난 2018년 기준 매출액은 2476억원이었고 올해는 약 1000억원, 영업적자는 600억~700억원으로 추정된다.

제품 수요 감소와 경쟁 심화로 사업 부진이 지속돼 왔다. 업황 부진으로 지속적인 사업 다운사이징을 진행했었다.

이어 PCB사업부 철수로 내년에는 약 400억원의 영업적자가 줄어들 것이다. 다만 지속적인 다운사이징 기조를 추정치에 일부 반영해 220억원의 영업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회사는 향후 PCB 관련 일부 자원을 반도체기관 사업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성장· 수익 창출 가능한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개선하는 것의 일환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ToF 카메라 추가 채용 등으로 업황 양호할 것이다. 하지만 단기 체크포인트는 존재한다. 내년 신모델 중 LG이노텍이 트리플 카메라를 납품하는 아이폰 11프로· 프로맥스 출하량 부진으로 연말· 연초에 주문감소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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