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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소극적이던 M&A 활발하게 진행할 환경 조성

Atomseoki 2017. 2. 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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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003550)가 LG실트론을 매각하면서 그동안 소극적이었던 M&A를 활발하게 진행할 환경이 조성됐다고 분석했다.

LG는 지난달 23일 반도체용 웨이퍼 제조사 LG실트론 지분 51%를 SK에게 6200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정부 주도로 이뤄진 반도체 사업 정리과정에서 LG반도체를 현대전자에 넘김에 따라 LG실트론은 비주력 계열사가 됐다”. 이번 매각으로 보다 더 주력사업과 신성장동력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에 따라 그 동안 소극적이었던 M&A에 대해서도 약 8000억원의 현금을 가지고 활발하게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부진했던 모바일사업의 부활과 더불어 신성장동력인 자동차 전장사업 성장을 위해 구글, GM 등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자동차산업 특성상 개발 수년 전부터 협력하고 있는데 이제부터는 개발 중에 있는 전기차 모델의 양산시기가 결정될 것이기 때문에 향후 수주 등으로 성과들이 가시화 되면서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