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NAVER, 검색 지배력 바탕으로 커머스 경쟁력 향상

Atomseoki 2019. 9. 9. 08:26
반응형

NAVER(035420)에 대해 검색서비스 지배력을 바탕으로 커머스(Commerce)와 결제 사업의 경쟁력을 높여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네이버 쇼핑과 콘텐츠 결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9조8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대 오픈마켓 사업자인 이베이코리아와 쿠팡보다도 높은 결제액을 기록한 것이다. 판매자와 이용자가 동시에 증가하는 과정에서 상품과 판매, 이용자, 사용 후기 등의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쌓이면서 이른바 ‘데이터 커머스’로서의 차별성이 부각됐다는 설명이다. 

네이버는 사내 독립기업인 네이버페이를 분사해 오는 11월에 네이버파이낸셜을 설립할 예정이다. 금융 사업 신규 법인은 미래에셋으로부터 5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며 간편 결제 서비스를 넘어 결제데이터와 미래에셋의 금융 노하우 결합한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부터는 쇼핑에 집중돼 있던 네이버페이 사용범위를 오프라인과 송금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 7월 서비스를 시작한 ‘테이블오더’는 오프라인 상점 내 테이블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해 메뉴 선택부터 결제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서비스로 지역 검색-매장 예약-주문-결제방문의 선순환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