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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2년 연속 50% 이상 배당성향 유지

Atomseoki 2018. 2. 2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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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010950)에 대해 2년 연속 50% 이상의 배당성향을 유지하며 주주친화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경쟁사들의 배당성향과 배당수익률을 비교하면 S-Oil의 고배당 매력을 배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S-Oil은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2017년 기말 배당금 4700원(시가 배당률 3.8%), 우선주 배당금 4725원(시가 배당률 4.5%)을 발표했다. 2017년 8월 지급한 중간 배당금 1200원까지 고려하면 2017년 DPS는 5900원으로 배당성향 53%와 시가배당률 4.9%에 육박하는 것이다. 2017년 기준 경쟁사들의 평균 배당성향은 34.1%, 평균 배당수익률은 4.5%다.

올해 정유업황은 강세 및 수익성 개선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글로벌 경기 확장에 따른 수요 개선, 정제설비 신규 증설 규모 미미, 아시아 소재 2개 설비 폐쇄에 따른 타이트한 공급, Arab Light 기준 1.65 상향된 OSP(원유도입단가)가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그 근거로 제시했다.

3월 드라이빙 시즌 도래에 따른 휘발유 수요 회복이 예상되는 반면 북미소재 정제설비들의 정기보수 돌입으로 수급 강세가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다. 북미 정기보수 규모는 563.4만배럴/일로 추산되는 바 북미 설비 기준 30% 수준에 머물 전망이다. 이에 따라 일시적 약세 시현 중인 휘발유 마진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S-Oil은 하반기 고도화 설비 신규 가동 효과가 발휘되고, 신규로 출하될 제품 PO/PP가 공급과잉 우려와 달리 성장을 이끄는 주요 제품이 될 것이며 올해 연간 이익은 1조9000억원으로 전년비 45% 증가해 경쟁사의 이익 증가폭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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