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주식

SK머티리얼즈, 3분기 깜짝 실적...내년까지 실적 개선 기대

Atomseoki 2018. 10. 18. 07:46
반응형

SK머티리얼즈(036490)에 대해 3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고, 내년까지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SK머티리얼즈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1.5% 증가한 1860억원, 영업이익이 27.2% 늘어난 512억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전날 밝혔다. 각각의 시장 예상치인 1727억원, 483억원을 모두 뛰어넘었다. 원·달러 환율 상승, 삼불화질소(NF3) 가격 전분기 대비 3% 상승, SK트리켐의 프리커서 매출액 175억원(전분기 대비 110.8% 증가)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4분기에도 깜짝 실적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7% 증가한 1945억원, 영업이익은 49.4% 늘어난 54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예상치 512억원을 30억원 이상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역시 매출액은 올해 대비 25.4% 증가한 8530억원, 영업이익은 39.3% 늘어난 2512억원을 달성하면서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봤다. 2019년 중국 CSOT와 샤프의 10.5세대 라인이 신규 가동할 예정이고, SK하이닉스는 중국 우시에 2번째 디램(DRAM) 라인, 청주에 신규 낸드(NAND) 라인을 가동할 예정다.


투자 포인트로 반도체용 고기능성 웻케미컬 사업화를 위해서 엘티씨에이엠의 전환사채 85억원을 인수했으며, NF3 매출 비중이 2015년 75%에서 2020년 49%까지 축소되고, 대신 30% 이상의 고마진 사업인 반도체용 특수가스와 케미칼 매출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

"블루오션스탁"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투자판단의 참고자료이며, 투자판단의 최종 책임은 이용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