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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물적분할 통한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

Atomseoki 2018. 3. 2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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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에 대해 물적분할을 통한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이 높아 소액주주들에게 큰 수혜가 예상된다며 무조건적 매수를 추천했다.

SK텔레콤을 업종내 최선호주로 제시하며 매수 추천 이유로 ▲SKT 물적분할을 통한 지배구조 개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따른 소액주주들의 큰 수혜가 예상되고 ▲2018년 기대배당수익률이 4.7%로 역사적 상단에 위치해 있어 주가 하방경직성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며 ▲일부 투자가들의 우려와는 달리 연결 기준 2018년도 영업이익 감소 전환 가능성이 사실상 희박하고 ▲시장 안정화로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며 ▲CATV M&A에 대한 정부의 스탠스 변화가 예상되어 SKT CATV 인수합병 가능성이 높은 상황인 점을 들었다.

인적분할보다 물적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이 지난 21일 주주총회에서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다양하게 검토 중인데 인적 분할보다는 그룹 내 전체 ICT군이 일을 잘 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했기 때문이다.

일부에서 물적분할을 선택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만 정부 규제 완화가 예상되고 주총에서 큰 무리 없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 신사업 육성 및 ICT M&A에 유리한 구조이고, 잡음 없이 지배구조개편을 추진할 수 있으며 최근 SK그룹 CEO 입장에서 중요한 과제인 기업가치 상승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에 소액주주들이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인적분할의 근본적인 약점인 SK와 중간지주회사와의 합병 가능성을 원천 제거할 수 있다. SK하이닉스와 SK플래닛의 가치를 드러내기가 원활해지며 통신부문이 비상장사로 내려가고 중간지주사가 사업회사로 전환할 경우 정부 규제 완화가 기대되고, 자회사 배당금 유입분 및 신규 사업 영위를 통한 현금흐름 창출을 바탕으로 중간지주회사가 신규 ICT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여 성장성 부각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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