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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신사업 투자 긍정적,,,성과는 지켜봐야

Atomseoki 2017. 1. 1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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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이 지난 11일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신산업에 5조원을 투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SK텔레콤에 대해 이번 투자가 미치는 영향이 중립 이상이라고 평가했다.


자회사인 SK브로드밴드(SKB), SK플래닛(SKP)과 함께 뉴(New) ICT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3년간 5조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산업간 융합 및 파급 효과가 큰 인공지능,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투자는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IoT, 컨텐츠 등 미래 유망 사업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유망 기업에 대한 지분투자를 위함이며 향후 3년간 동사에 있어 기존 자본적지출(CAPEX) 대비 추가로 소요될 금액은 2~3조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별도 기준 연간 미래현금흐름(FCF)은 약 1조5000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과도한 부담은 아니라고 판단하며 기존 이동전화 사업이 정체상태인 상황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신규 사업에서의 구체적인 재무 성과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성과를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