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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분기부터 바닥 시그널 기대

Atomseoki 2019. 3. 1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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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2분기부터 출하 증가, 재고 감소, 반도체 가격 하락 폭 축소 등 업황 바닥 시그널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올 1분기 실적은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매출액 6조2900억원(-36.7%, QoQ), 영업이익 1조4500억원(67.3%)으로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2조1300억원, 에프앤가이드 기준)를 하회할 것으로 분석된다. 가격이 전분기 대비 대폭 하락(D램 -26%, 낸드 -30%)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2분기부터는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스마트폰과 PC의 계절적 수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하반기 성수기 대응을 위해 세트업체들의 재고 축적이 2분기부터 발생한다. 재고가 감소하고 출하가 증가하면, 향후 반도체 가격은 긍정적 흐름을 보였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26조5500억원(-34.4% YoY), 영업이익 6조1600억원(-70.5%)으로 추정됐다. 단기적으로 실적 컨센서스 하향 과정이 필요하지만, 주가는 이미 실적 하향을 상당 부분 선반영했다. 2분기부터 재고 감소 및 출하 증가로 주가가 본격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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