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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C&C(048550)가 엔터테인먼트와 광고의 시너지 효과에 힘입어 고성장을 전망했다.
SM C&C는 지난 7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SK텔레콤이 2대 주주로 올라섰고 동시에 SK플래닛의 광고사업부를 660억원에 인수해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내년 예상 매출 비중은 광고 68%, 콘텐츠제작 16%, 매니지먼트 12%, 여행 4%"라고 분석했다.
SM C&C는 2012년 SM엔터테인먼트에 인수돼 드라마·예능 제작과 배우·MC 매니지먼트, 여행업을 영위해왔고 올해 4분기부터는 광고사업이 추가됐다.
SK텔레콤의 지분 참여와 동시에 계열사 광고 취급고가 작년 4천806억원에서 내년 6천657억원으로 많이 늘어날 것이며 같은 기간 광고사업 영업이익도 88억원에서 142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고 제작비의 60~70%를 차지하는 외주 제작비를 SM C&C 자체 영상 제작 사업팀이 일부 맡게 되면서 영업이익률도 작년 7.1%에서 내년 8.3%로 상승이 예상된다.
계열사 광고 시장의 성장 여력이 매우 크고, 엔터테인먼트와 광고사업의 시너지로 경쟁사 대비 높은 영업이익률 달성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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