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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일 특대형 휠 생산 전문업체인 골든센츄리(900280)가 자회사의 타이어와 휠 공급 계약 소식에 급등세를 보였다. 골든센츄리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낙양금세기타이어유한공사가 상주동풍농기집단유한공사와 32억 9562만원 규모의 타이어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2.5% 규모다. 또 자회사인 양주금세기차륜집단유한공사가 상주동풍농기집단유한공사와 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72억7842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8.5% 규모다. 이들의 계약기간은 오는 12월31일까지다. ---------------------------------------------------------------------------------------------..

골든센츄리(900280)가 중국 농기계 시장의 고속성장에 가파른 이익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의 트랙터 생산량은 2003년 이후 연평균 23% 증가하고 있으며 농업기계화율도 63%에 불과해 상승여력이 충분하다. 골든센츄리는 중국 트랙터 휠 시장 점유율 1위로 시장 성장의 수혜를 충분히 누릴 수 있다. 현재 업계 1,4,5위 업체에 납품 중이며 나머지 10위권 내 업체들에도 납품 확대가 기대된다. 최근에는 공모자금을 이용한 신규 설비투자도 진행 중이다. 공모자금 270억원을 활용해 설비를 증설 중이며 2018년까지 증설이 마무리되면 현재 68만4000개인 휠 생산능력이 170만8000개로 늘어나고 타이어 생산량도 17만1000개에서 20만5000개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평가했다. 2018년..

‘선강퉁’이 다음 달 5일 시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의 주가가 강세다. 골든센츄리(900280)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가격제한폭인 30.0% 급등한 6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웨이포트 차이나하오란 차이나그레이트 이스트아이사홀딩스 씨케이에이치 등도 5% 이상 올랐다. 이들 업체는 모두 국내 시장에 상장된 중국 기업이다. 상당수는 국내에 만연한 ‘차이나 디스카운트’ 영향으로 주가가 주춤했지만 이 날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을 직접 사고팔 수 있는 선강퉁이 다음 달 5일 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강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와 홍콩증권선물거래소는 선강퉁을 12월5일부터 실시한다는 공동성명을 지난 25일 발표했다. 증권..

▶ 선강퉁이란? - 선전을 뜻하는 '선', 홍콩을 뜻하는 '강', 통하다는 뜻하는 '통'을 합쳐진 단어로 '선전과 홍콩을 통하게 하다' 라는 의미이다. 즉, 선전과 홍콩 주식시장간 교차매매를 가능하게 하는 제도를 의미하는데, 선강퉁 시행시 2014년 후강통으로 상해가 개방된 데에이어 선전증시까지 홍콩시장을 통해 모두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 선강퉁이 실행되면 기본적으로 선전 증시에 상장된 505개 종목과 홍콩 증시에 올라있는 218개 종목의 교차거래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중국 A주(내국인 전용 본토 증시)의 시가총액 70%에 해당하는 종목과 홍콩 증시 시가총액의 84%를 차지하는 종목이 상호 개방되어 중국증시에 활기사 생길것으로 예상된다. 선전거래소는 1990년 12월 설립되었으며 이른바 ‘신경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