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253450)에 대해 중국과 시즌제 드라마의 성과가 기대된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수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콘텐츠 흥행 지속성이 3개월 수준인 드라마 특성상 기업가치는 텐트폴 드라마인 '미스터선샤인'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흥행 여부에 따라 움직일 수 밖에 없다. 그렇기에 첫 시즌의 흥행을 통한 시즌제 드라마의 가능성은 단기적인 콘텐츠 흥행 여부를 넘어 2020년 혹은 그 이상을 바라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이벤트라고 판단했다. 2019년에는 중국 공동제작 및 넷플릭스용 제작(좋아하면 울리는 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예상보다 부진한 4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어느 정도 반영된 만큼 다시 매수를 고민해야 할 타이밍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의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043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