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급락했다. 채권수익률 상승 '공포'가 확대되면서 투매 양상이 나타나면서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100포인트 이상 급락하면서 2만5000선이 붕괴됐다. 5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175.21포인트(4.6%) 떨어진 2만4345.75로 거래를 끝냈다. 장중 한때 1597포인트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2만5000선이 붕괴되면서 1월말 기준 6%에 달했던 연간상승률이 모두 반납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13.19포인트(4.1%) 하락한 2648.94로 장을 끝냈다. 장초반 기술주의 상승으로 오름세를 보였지만, 지난달 기록한 사상 최고가 대비 5% 이상 추락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273.42포인트(3.8%) 떨어진 6967.53으로 마감했다. 애플, 아마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