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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23

2015년 6월 12일 시황정리

코스피가 기준금리 인하의 수혜를 누리지 못하고 오후 들어 외국인이 매도로 돌아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또한 다음주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와 국내 주식시장의 가격제한폭 확대 시행, 메르스 확산 우려 등으로 시장의 경계감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와 치열한 공방을 벌이면서 전날 7.07% 폭락했던 삼성물산은 이날도 1.87% 하락하면서 6만8400원까지 떨어졌다. 국일제지는 액면분할 후 거래재개 후 나흘째 상한가를 기록하였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차기대선 여론조사 1위 소식에 모헨즈와 토탈소프트가 관련주로 부각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로체시스템즈가 올해 최대 실적 달성이 전망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콜마는 국내외 고성장 모멘텀이 본격..

오늘의 시황 2015.06.12

메르스 영향...기준금리까지 끌어내렸다. 연 1.50%

한국은행이 메르스 영향으로 경기부양을 위해 선제대응 차원에서 기준금리를 인하 하였다. 6월 11일 한국은행은 6월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전월보다 25bp 인하한 연 1.50%로 결정했다. 역대 최저치다.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지난 2009년 당시 기준금리는 2.00%였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부정적 영향을 미리 완화하고자 선제적으로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위축된 소비 지표가 개선될 가능성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낮추기로 한 배경에 대해 "최근의 국내외 경제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수출 부진과 메르스의 영향으로 성장 전망 경로에 하방 리스크가 커진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가계부채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한국은행은 우리 경제의 원동력인 수출이 부진한 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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