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010950)의 최근 증설 발표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증설 이후 주가는 다시 우상향 기조를 이어갈 것이다. S-oil은 2023년까지 5조원 규모의 에틸렌 설비 시설을 짓기 위해 타당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후 주가는 투자확대에 따른 배당 여력 축소와 2020년 이후 화학 공급과잉 우려로 조정을 받고 있다. RUC/ODC 준공 이후 증가하는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8000억원 수준으로 연간 배당이 현재 6000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정도며 향후 8000억원이 증가해도 기존 EBITDA는 1조8000억원 수준임을 감안했을 때 충분히 배당을 하고 투자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 그러면서 4조7000억원을 투자하는 RUC/ODC 프로젝트 중에도 배당은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