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가드 기업 배럴에 대해 '여름주'란 투자자들의 통념을 깰 만한 성장 동력(모멘텀)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경쟁사 아레나 덕분에 애슬레저(운동+레저) 시장이 더 커질 것이란 관측도 내놨다. 배럴의 3분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1.9% 증가한 243억원, 영업이익은 32.1% 늘어난 5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계절적 성수기에 한일관계 악화 및 홍콩 시위사태 등으로 동남아시아 여행객 수요가 증가해 래시가드 매출이 크게 늘었다. 배럴의 래시가드는 지난 2016년부터 국내 시장점유율 1위다. 배럴은 4분기 중국 광군제로 지난해 5억원이었던 중국 매출이 올해 15억원으로 늘 것으로 관측했다. 매출액, 영업익 모두 전년 대비 30% 이상은 늘 것이라고 한다. 배럴은 래시가드 외에도 실내 수영복, 애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