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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11

신세계, 1분기 우려하던 피크아웃 없다

신세계(004170)에 대해 1분기 우려하던 피크아웃은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백화점과 면세점 모두 시장의 우려와 달리 양호한 실적 흐름이 전망되며 역대 최저 수준에 해당하는 밸류에이션 고려 시 저점 매수를 추천한다. 경기 둔화에 따른 백화점 실적 피크 아웃, 알선수수료 조정에 따른 면세점 단기 실적 부진 우려가 겹쳐지며 신세계의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 당시 기록한 저점에 근접했으며 밸류에이션 또한 역대 최저 수준이다. 다만 2월까지의 동향을 볼 때 시장의 우려와 실적 사이에는 상당한 괴리가 존재하는게 리스크다. 백화점은 1~2월 누적 기준으로 기존점성장률을 이어가고 있으며 면세점 역시 1분기 매출은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백화점과 면세점 모두 상황..

신세계, 백화점 성장성 둔화되나 경쟁 우위 지속

신세계(004170)에 대해 백화점 성장성 둔화되나 경쟁 우위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분기 총매출 3조5260억원, 영업이익 141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8% 줄어든 규모다. 백화점 부문의 경우 실적 성장세가 앞선 7분기 연속 두 자릿수대 성장세를 보였던 흐름에 비하면 다소 둔화했다. 평년 대비 기온이 높아 의류 판매가 부진했던 영향으로 풀이된다. 면세점은 26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면서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 공항점 사용권 자산 상각비 230억원, 시내점 특허수수료 160억원 등에 더해 급격한 달러 강세가 영업이익에 150억원 정도의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까사미아도 178억원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가 상승하..

현대백화점, 3분기 실적 백과점 및 면세점 모두 선방

현대백화점(069960)의 3분기 실적을 두고 백화점과 면세 모두 선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백화점의 3분기 실적은 매출 6623억원, 영업이익 447억원이다.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24.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6.5%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 325억원을 상회했다. 당초 우려와 달리 백화점사업 부문 매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2차 확산의 여파에서 빠르게 회복됐기 때문이다. 백화점사업 부문은 코로나19의 2차 확산으로 8월 말 매출이 급감했으나 9월부터 빠르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백화점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아울렛 매출도 회복되면서 코로나19의 1차 확산시기였던 지난 2~3월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소비자들이 코로나19에 익숙해지면서 나타난 현상이라는 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면세점 철수 후 모멘텀 약해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에 대해 지난 4월30일 면세점 철수 결정 후 모멘텀이 약해졌다. 소비경기 침체와 면세점 철수 비용 반영 등 회사 수익 예상치가 자연스럽게 줄었다. 순차입금 규모도 예상보다 컸다. 회사의 별도 기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한 808억원, 영업손실은 적자전환한 8억원일 것으로 예상했다. 면세점 적자가 골칫거리다. 오는 9월말 사업을 접으면 3분기까지는 실적 모멘텀이 약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사업철수에 따른 손실이 반영될 3분기 이후부터 적자 폭은 더 커질 수 있다. 다만 수익성 개선 측면에서 면세점 철수가 나쁜 뉴스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지난 3년여간 1000억원 넘는 영업손실을 기록한 애물단지였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영업실적이 4분기 이후 빠르게..

신세계,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주가 추가 하락은 제한적

신세계(004170)에 대해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한 주가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다. 연초 이후 4월까지 30% 이상 상승한 주가는 이달 들어 15% 이상 하락했다. 시내 면세점 추가 라이선스 발급 확정으로 경쟁 심화 우려가 재개됐고 계속되는 중국 관련 불확실성이 반영됐기 때문이. 신규 시내 면세점 추가 라이선스 발급은 5월 공고, 11월 최종 선정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실질적 신규 면세 사업자 영업은 2020년 중반 이후 경으로 예상되는데 중장기 관점에서의 우려가 존재하지만 단기 실적 영향은 없을 것이다. 외부 요인에 따른 면세 업태 투자 심리는 부진하지만 주가는 면세 가치를 제한적으로 반영 중이며 백화점 부문에 대한 보수적 가치(PER 8배 적용)와 주요 자회사(신세계인터내셔날) 지분 가치(30..

신세계, 하반기 강한 주가 모멘텀 전망

신세계(004170)에 대해 감익 구간이 종료되는 올 하반기 주가 모멘텀(동력)이 강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 1분기 백화점 기존점 매출 증가율은 5~6%로 당초 회사 목표치인 4%를 웃돌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 대형점포를 중심으로 명품 라인업을 가장 잘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달(4월)도 사은행사 효과로 높은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단기간에 추세가 꺾이지는 않을 것이며 인천백화점 영업 종료 영향으로 백화점 영업이익은 감소가 예상되지만 주가에 충격을 줄 이슈는 아니다. 면세점은 흑자전환 할 것으로 내다봤다. 명동 면세점 매출액은 산업 성장률(1~2월 누계, 20%)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해 우려와 달리 중국 전자상거래법 시행에 따른 매출 감소 영향이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송객수수료도 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3분기 다시 영업적자 전환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027390)가 올해 3분기 다시 영업적자로 전환했으며 면세점 부문의 적자 규모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서울 시내 면세점의 영업 정상화에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5% 감소한 734억원,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해 18억원을 기록했다. 서울 시내 면세점 사업이 본격화된 2016년 이후 영업적자를 지속하다 작년 3분기 이후 규모는 미미하지만 흑자를 이어왔는데 또다시 적자 전환했다. 백화점은 꾸준했지만 면세점이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다는 분석이다.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은 MD 경쟁력이 높다. 백화점 부문은 꾸준한 이익을 창출하는 사업부다. 그러나 3분기에는 전년 동기 일회성 이익 기저 부담으로 감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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