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셈(205100)이 빅데이터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의 진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엑셈은 2001년 설립된 데이터베이스(DB) 및 웹서버 성능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컨설팅 서비스 제공업체로 지난 5월 교보위드스팩과의 합병으로 6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최근 빅데이터가 주요 화두로 떠오르면서 전 산업 활동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DB의 활용과 분석 유통 등 DB사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엑셈은 DB 성능관리 분야 국내 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는 선두주자다. 엑셈은 고마진의 사업구조로 영업이익률이 높으나 아직까지 단일품목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라며 해외매출 비중 확대와 빅데이터 플랫폼 기술 기업 진화성공 여부가 가치 상승의 갈림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대주주 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