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美 고용지표 쇼크 속 경기 침체 우려 지속 등에 급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했습니다. 중국 증시와 일본 증시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동반 급락했습니다. 국내 증시는 美 경기 침체 공포에 코스피지수는 8%, 코스닥지수는 11% 넘게 폭락, 종가 기준 역대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전일 발표된 제조업 지표가 예상보다 더 위축된 가운데, 이날 발표된 실업률이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모습입니다. 美 노동부가 발표한 고용동향보고서에 따르면, 7월 실업률은 4.3%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이자 전월치인 4.1%를 상회하는 수치로,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7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11만4,000명 늘어나는 데 그치면서 직전월 수치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