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뉴욕증시 조정은 앞으로 닥쳐올 하락세에 비하면 시작에 불과하다며 추가적인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됐다. 이같은 우려섞인 전망을 내놓은 곳은 월가 대표 투자은행 중 하나인 모건스탠리로, 앤드류 시츠 모건스탠리 크로스에셋부문 수석 전략가는 20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증시 조정이 하나의 전체요리(appetizer)였다면 올해말까지 있을 추가적인 증시 조정은 메인요리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시츠 전략가는 우리의 경기사이클 모델에 따르면 현재 선진국 경제는 경기사이클상 후반부 중에서도 끝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이런 진단이 옳다면 주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상승, 통화긴축 정책, 원자재 가격 상승, 변동성 확대 등이 전형적인 패턴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지난주 미 노동부가 발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