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케이스 제조사인 슈피켄코리아(192440)가 제품 다각화와 유통망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자 주가도 반등하고 있다. 올해는 삼성 갤럭시노트7 단종과 애플 아이폰의 수요 감소로 연간 영업이익이 다소 줄겠지만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할 내년부터는 투자 매력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달 한때 4만원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이달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달 25일부터 18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고 기관도 전날을 제외하면 열흘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슈피겐코리아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용 액세서리를 제조하는 업체다. 주로 애플 제품을 위한 액세서리 제조사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