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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32

인도 정부, 가상통화 법정통화로 인정 안해

인도 정부가 가상통화 규제 준비에 들어갔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인도의 아룬 자이틀레이 장관은 이날 예산안 발표 연설을 위해 의회를 찾은 자리에서 가상통화(암호화폐)를 법정통화로 인정하지 않겠다며 가상통화의 부정한 이용을 막기 위한 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자이틀레이 장관은 이어 정부는 돈세탁 및 불법 결제 등에 가상통화가 이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인도 정부는 가상통화 투자 열풍과 돈세탁 등 불법 이용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며 규제 강화를 시사해왔다.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 액시스은행 등 인도 주요 은행들은 최근 자국 내 가상통화 거래 사이트의 일부 거래 내용이 의심스럽다면서 해당 계좌를 동결했다. 이에 대해 인도의 주요 가상통화 거래 사이트..

비트코인 2000만원 재돌파...이오스는 65% 폭등

암호화폐 가격이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를 둘러싼 정부내 이견이 노출되면서 극도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다소 안정을 찾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인해 국내 투자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오스가 60% 이상 급등하고 있다. 13일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0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에 비해 11% 이상 상승하면서 2000만원을 훌쩍 넘어 2077만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전날 세계 최대 송금서비스업체인 머니그램과의 제휴 호재로 급등했던 리플도 13% 이상 상승하며 3000원선을 회복했다. 이날 주요 암호화폐 가운데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는 이오스는 무려 65% 가까운 급등세를 타고 있다. 해외 시세도 비슷하..

넥스지, 암호화폐 거래소 넥스코인 개발 완료

넥스지(081970)가 암호화폐 거래소 '넥스코인' 개발을 마무리했다. 블록체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 및 핀테크 솔루션 사업 활성화를 통한 신성장동력이 확보된 셈이다. 넥스코인은 보안의 핵심인 거래소 시스템의 망 분리를 기본으로 중앙거래소 기반의 다중 거래소를 구현하며 신개념 보안 인증이 도입될 예정이다. 핀테크 플랫폼으로써 암호화폐 거래의 확장성도 지향하고 있다. 넥스지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암호화폐거래소 뿐 아니라 전자지갑, 전자결재, 전자상거래, 전자인증 등 지불 및 결제 서비스까지 병행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개인간(P2P) 대출과 크라우드펀딩, 외환송금, 통합자산관리, 신용정보분석 등 핀테크 솔루션 부분까지 서비스가 확장될 전망이다. 넥스지는..

국내 카드사 8곳 해외 암호화폐 거래 제한

해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에서 국내 카드사의 카드 거래가 어려워질 전망이다. 1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국내 카드사 8곳이 최근 국내 투자자가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없도록 신용·체크카드 거래를 모두 중지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정부 규제에 따라 카드사들이 자발적으로 카드 거래 제한에 동참했다며 상호가 해외 거래소로 특정되면 거래를 진행할 수 없도록 하는 절차를 밟는 중이라고 말했다. 다만 정확한 거래 중지 시점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금융위원회가 여신금융협회에 협조를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투자자가 해외 암호화폐 거래소로 이탈해 암호화폐를 구매하는 방법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암호화폐 거래소 폐지안 확정된 것 없다

청와대는 11일 오후 법무부의 암호화폐 거래소 폐지안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암호화폐 거래소 폐지와 관련한 논란에 대해 박상기 법무장관이 언급한 폐쇄안은 법무부가 준비해 온 방안 중 하나이나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각 부처의 논의와 조율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기 법무장관이 청와대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 입법안 준비를 언급해 엄청난 혼란이 일자 윤수석이 긴급히 청와대의 입장을 밝히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의 또 다른 관계자는 당분간 암호화폐와 관련, 청와대 입장 표명은 없을 것이며 각 부처가 조율과정을 거쳐 결정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11일 오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가진 신년 기..

中 채굴 규제 강화...비트코인 채굴 비용 폭등

암호화폐(가상화폐) 비트코인 채굴 비용이 폭등하고 있다. 중국의 채굴 규제 강화로 장비 등 자원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세계에서 4번째로 큰 비트코인 채굴업체 비아BTC(ViaBTC)는 12일부터 '클라우드 채굴'(cloud mining) 수수료를 기존 6%에서 50%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채굴이란 비트코인 채굴 대행 서비스다. 비트코인 채굴 경쟁이 심해지면서 개인이 PC(개인용컴퓨터)를 이용해 채굴하는 건 채산성이 크게 떨어진다. 전기료를 내다보면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 기업형 채굴업체가 등장한 이유다. 클라우드 채굴업체들은 고객에게 장비 임대료와 수수료를 받고 비트코인 채굴을 진행한다. 하지만 최근 세계 비트코인 채굴의 80%가량을 차지하는 중국 내 채굴사업장이 타..

워런 버핏, 암호화폐 결국 나쁜 결말 맞이할 것 경고

‘오마하의 현인’,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들이 결국엔 나쁜 결말(a bad ending)을 맞이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또 암호화폐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버핏 회장은 10일(현지시간)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최근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열풍에 대해 거의 확실하게 얘기할 수 있는 건 이들이 종국엔 나쁜 결말을 맞게 될 것이라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그 결말이 언제쯤, 어떻게 나타날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만약 내가 개인적으로 암호화폐에 투자할 경우 5년쯤 뒤를 노린 풋(put·가격 하락에 대한 베팅)을 사면 좋겠지만 지금까지 암호화폐에는 전혀 투자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단 한 푼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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